모낭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세안법 알아보기

모낭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세안법 알아보기

요즘들어 얼굴 피부 상태가 좋지 않아 거울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온다. 

 

사춘기도 아닌데 갑자기 여드름이 올라오질 않나.. 

게다가 가끔씩 간지럽기까지 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내 증상이랑 비슷한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알고보니 이게 바로 모낭염이라는 질환이었다.

모낭염이란 털구멍 또는 땀샘이 막혀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인데 주로 황색포도알균이 원인이며 

기간 항생제를 사용한 여드름 환자에게도 나타난다고 한다. 

 

치료방법으로는 병원치료 및 연고사용 그리고 청결유지라고 

하는데 평소 나의 습관을 돌이켜보면 잘못된게 너무나 많다. 

 

우선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는 편이고 세안할

때 대충대충 씻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부터 얼굴에 트러블이 

하나 둘씩 올라오기 시작했던 것 같다. 

 

더이상 방치하면 안될 것 같아 큰 맘 먹고 제대로

된 관리를 하려고 한다. 

 

일단 기본중의 기본인 올바른 세안법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야겠다.

 

오늘 아침 세수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이 있다. 

그건 바로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관리해야 겠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예전에는 별 신경 쓰지 않았다. 

어차피 시간 지나면 저절로 사라질테니까. 

 

 

근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더니

이제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다. 

 

이대로 가다간 평생 흉터를 달고 살아야 될지도 모른다.

 

물론 아직까지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자칫 방심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먼저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 

 

다행히 집 근처에 괜찮은 에스테틱 샵이 있어 예약 후 방문했다. 

원장님께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을 말씀드리니 

단번에 모낭염 진단을 내리셨다. 

 

 

그러면서 생활습관 개선이 시급하다고 하셨다.

덧붙여 가급적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라고 하셨다. 

또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와 규칙적인 운동

역시 필수라고 강조하셨다. 

 

 

아울러 스킨케어 단계에서는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되 거품을 충분히 낸 뒤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마지막으로 보습크림을 발라 마무리 하라고 

하셨는데 이때 유분 함량이 높은 크림보다는 

수분함량이 높은 젤 타입 제형을 추천한다고 하셨다. 

 

 

이렇게 세심하게 설명해주시니 왠지 모르게 믿음이 갔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뿌리 뽑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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