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이란 무엇인가?

매독의 역사 매독이란?

과거 유럽에서는 페스트라는 전염병이 유행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유럽 인구의 3분의 1가량 감소하면서 노동력 부족 현상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후 기술 발전 및 산업화 시대 도래로 

이러한 문제들은 해결되었고 더 이상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18세기 말 프랑스 파리에서부터 또다시 대규모 감염병이 창궐하기 시작하였다. 

이전처럼 원인 모를 질병도 아니고 치사율 또한 높지 않아 쉽게 치료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심각해져만 갔다. 

그리고 마침내 19세기 초 영국 런던에서도 똑같은 증상의 환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초 발견자인 의사 에드워드 제너로부터 이름을 따 일명 ‘제너’ 병이라고 불리는 이 질병은 바로 매독이었다.

 

매독 완치 후유증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염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매독은 성병의 일종이다.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극심한 통증과 함께 피부 발진이 일어난다. 

그러다가 신경계 손상으로 이어져 신체 마비나 정신 착란 증세를 일으키기도 한다.

다행히 페니실린이라는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현재는 완치가 가능해졌다. 

다만 아직까지도 후유증이 남아있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무튼 이렇게 무시무시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아무래도 서양 문화에 대한 거부감 탓인지 몰라도 관련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다.

그나마 다행인 건 지금은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여전히 사회적 편견이 존재하지만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매독에 대해 잘 보셧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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