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립종 이란?
눈 밑에 오돌토돌 좁쌀 같은 게 난 적이 있는가?
흔히 이를 비립종이라고 부른다.
한 번도 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나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흔하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피부 타입과도 관련이 있고
스트레스나 과로와도 연관이 있다고 한다.
비립종 제거 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비립종 제거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바로 레이저 시술이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홈 케어 방법으론 화장솜에
소독용 에탄올을 충분히 적셔준 뒤 해당 부위에 10~15분간 올려두는 것이다.
이후 면봉으로 압출하면 된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깊이 자리 잡은 경우라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비립종 이야기
몇 년 전 눈가에 작은 돌기 하나가 올라왔다.
자세히 살펴보니 하얀 좁쌀 모양이었는데 얼핏 보기엔 여드름 같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거니 하고 방치했는데
웬걸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얼굴 전체로 번져나갔다.
나중에는 이마며 볼 심지어 턱밑까지 점령당했다.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부랴부랴 전문병원을 찾았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비립종이 맞다고 하셨다.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하셨다.
다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니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하셨다.
우선 연고를 처방받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발라주었다.
그리고 세안 후 스킨케어 단계에서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주었다.
이렇게 2주 정도 반복했더니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했다.
지금은 거의 흔적조차 남지 않았다.
만약 여러분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서둘러 병원에 가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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