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두통약 하면 단연코 타이레놀이었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편의점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요즘 떠오르는 진통제 강자가 있었으니 바로 게보린이다.개인적으로 나는 머리가 아플 때면 무조건 게보린을 찾는다. 그만큼 나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인데 그렇다면 게보린에는 어떠한 효능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자.
게보린 효능 효과
"두통 치통 생리통엔~" 광고 카피로도 유명한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진통제다. 국내에서는 타이레놀보다 더 인지도가 높다.
하지만 일반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처럼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 바로 부작용 논란 때문이다. 우선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라는해열진통제로 통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뿐만 아니라 이소프로필안티피린(isopropylantipyrine)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약을 복용하면 위장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우유랑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한다. 참고로 성인 기준 1회 1정 하루 3회 식후 30분 이내에 복용하면 된다.또한 제품 패키지에 명시된 대로 음주 후 두통이나 숙취로 인한 두통에 가장 효과적이다.참고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기 때문에 소염 진통제 역할은 하지 못한다. 물론 감기 증상 완화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
게보린 부작용
복합제제나 카페인 함유 제제와는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최대 복용량 4g을 초과하면 안 된다.
성인 기준으로는 500mg 알약 8정 혹은 650mg 알약 5정까지다. 어린이는 체중 kg당 10mg씩 계산해서 먹으면 된다.
만약 3세 미만 어린이가 과량 복용했을 경우 간 손상 우려가 있으니즉시 병원 응급실에 가서 위세척을 해야 한다. 임산부도 마찬가지다. 임신 말기 또는 수유기 때 과다복용 하면 태아 기형 유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매일 세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한다. 게보린은 위장관 출혈 위험 감소 및 혈액순환 개선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다만 간 기능 장애 환자나 심한 음주 후 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복용 시 불면증 또는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적정량을 섭취하도록 하자.
게보린 정보에 대해 잘 보셧나요?
다른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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