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샴푸 선택법

 

탈모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샴푸 선택법

 

 

 

 

요즘 들어 머리카락이 부쩍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스트레스성 탈모인가 싶기도 하지만 가족력도

있고 왠지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다행히 탈모 초기 단계라고 한다. 

앞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괜찮아질 거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안도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 문득 드는 생각 하나.. 혹시 내가 평소에 쓰고 있는

샴푸나 린스 혹은 트리트먼트 같은 헤어케어 제품들은 괜찮을까? 

나처럼 두피 문제로 인해 고생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다. 

 

그렇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종류의 헤어케어

제품들 중 내게 맞는 제품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우선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유해 화학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계면활성제라든지 실리콘 오일, 파라벤류 방부제

등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자극 및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급적 천연 유래 성분 또는 자연 유래 추출물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음으로는 pH 농도를 체크하자. 

 

우리 모발은 pH 4.5~5.5 정도의 약산성 상태여야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알카리성이거나 산성 쪽에 치우친 제품을 

사용한다면 각종 트러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향기에 현혹되지 말자. 향기 좋은 제품일수록 

인공 향료가 첨가됐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기분 전환용으로 가끔씩 쓰는 건 괜찮지만 

매일 쓰기엔 부담스럽다. 

 

그러므로 되도록 무향료 제품을 고르는 게 현명하다.